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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온앤오프 (ONF)의 미니 8집 앨범이 오늘 발매된다.
온앤오프의 이번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보여지는 사랑의 이중성과 그 안에 담긴 순수한 사랑'을 온앤오프 특유의 서정성으로 표현했으며,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황현 프로듀서가 참여해 독보적인 서사와 확장된 음악세계를 담아냈다. 또, 타이틀 곡 'Bye My Monster'는 클래식한 분위기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팝 댄스 곡으로, 라흐마니노프 심포니 2번, 3악장의 테마를 인용하여 더욱 웅장함을 준다. 여기에 서정적이면서 파워풀한 보컬과 랩, 화음이 빈틈없이 어우러져 극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외에도 사랑의 고통은 아프로디테의 놀음에 의한 것이 아닐까 하는 발상을 담은 'Aphrodite', 섬세한 보컬로 청춘의 불안함을 노래한 발라드 곡 'Breath, Haze & Shadow', 우리의 화학식을 'ONF'라고 표현하여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Chemical Type', 음악이 있어 나의 하루가 자유롭다는 내용의 하우스 곡 'Slave To The Rhythm'까지 총 5곡으로 구성,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민균이 수록곡 'Aphrodite'의 작곡에, 와이엇은 3곡의 작사와 'Slave To The Rhythm'에서는 작곡, 작사에 모두 이름을 올려 보컬과 춤 실력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을 더욱 살린 앨범으로, 팬들을 비롯해 많은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