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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영철에게 차인' 순자가 연예인급 슬렌더 몸매의 두 친언니 사진을 공개하며 영수에게 어필했다.
순자가 "왜 그렇게 생각했냐. 성향이?"라고 묻자 영철은 "성향이 저랑 완전 극인 거다. 보통 쉴 때 보내는 거 하고. 그런 여러 가지 것들. 저랑 대비가 되더라.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후 순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차였다"라며 "영철님에 대한 마음을 오늘 접어서 다시 열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힘들다. 쟁취하기도 힘들고"라고 한숨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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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자들의 선택으로 이뤄진 데이트에서 순자는 영수를 택했고, 영자와 셋이서 데이트하게 됐다.
순자는 영수에게 어필하기 위해 계속 말을 건 반면 영자는 영수에게 거절을 할 결심을 하고 마지막 대화를 하기 위해 선택한 터라 시종일관 무표정, 말수가 없었다.
이가운데 순자는 영수에게 "저는 인상이 좋아서. 순하잖아요, 제가 인상이. 마음이 맑아서. 순해 보여서 순자인가? 그 생각도 들었는데"라며 순한 인상으로 어필하다가 급기야 언니들 사진까지 내세웠다. "그리고 친언니 두 명이 진짜 예쁘다. 제가 통통해서 그렇지. 저도 살 빼면 괜찮은데"라고 친언니들까지 언급했다.
동시에 공개된 두 언니는 순자의 말대로 마른 몸매의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했다. 데프콘과 이이경이 "친언니야? 너무 예쁘다"며 깜짝 놀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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