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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몸매 팩폭을 듣고 쓴웃음을 지었다.
12일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매뚱이 와서 운동하라며 잔소리를 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누나 키, 나이에 근육량이 20초반이 돼야 한다. 지방 36%도 말이 안 된다. 내장기관들이 제 기능을 못하고 호흡도 불편하다. 곧 있으면 조금만 이러다 죽겠구나 싶기도 할 거다"라며 팩폭을 날렸다.
제이쓴은 "현실적으로 뚱땡이라는 얘기 아니냐"라며 짚었고 매뚱은 "솔직히 말해서 돼지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홍현희는 "저는 지금 살 빠졌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라며 억울해했고 매뚱은 "누나가 얼굴이 작아으니까 안 빼도 되겠다 하다가 흠칫 샤워할 때 놀랄 때가 있을 거다"라며 정곡을 찔렀다.
홍현희는 "셔워하고 나서 이쓴 씨가 있는지 모르고 나왔다가 이쓴 씨가 놀란 적 많다"라며 웃었고 제이쓴은 "그래놓고 자기가 사과하더라"라고 말했다.
매뚱은 3개월 내로 체지방률 28~29% 달성을 하자며 다시금 홍현희의 체중 감량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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