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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연극 연습 중 뇌사 상태에 빠진 연극배우 주선옥(38)이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별이 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주씨의 심장과 폐는 장기기증을 기다리던 남자 환자에게, 간과 좌·우 신장은 여자 환자에게 기증되어 수술이 진행됐으며, 안구 이식 수술도 앞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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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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