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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장모님 앞에서 직접 아내 번호 땄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재간둥이 예능인 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MC처럼 춤을 추며 들어오는 붐을 보고 母벤져스는 "7년을 여기 앉았는데 이런 등장은 처음이다", "약장수인가 했다"라며 덩달아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붐은 "뱃속의 딸을 위해 직접 노래를 지어서 불러줬다"라며 딸을 위해 지은 '굿모닝 송'을 직접 불렀다. 붐은 "신동엽 선배님이 선물로 딸 이름을 지어 주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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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붐은 "집에 소화기만 6대다. 완강기 사용법도 유튜브를 보면서 아내와 공부한다. 아이가 생긴 후 완강기를 한 대 더 사놨다"라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밝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49 시청률 3.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9.4%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