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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의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해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로 하이틴 시리즈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화제를 일으킨 STUDIO X+U는 해당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또 다시 새롭고 차별화된 '웰메이드' 하이틴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 '프래자일'은 '리얼'을 추구하는 세대를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유망한 신인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실제 주변 인물의 성장기를 보는 듯한 현실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열광을 이끌어 내기 위해 배우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 경쟁률은 2,500:1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첫 시즌의 중심 인물인 박지유 역에는 뉴페이스 김소희가 나선다. 박지유와 애정 구도를 이루는 노찬성 역에는 김어진, 강산 역에는 박승진, 서아라 역에 권희송, 전미나 역에 문지원이 출연한다.
'프래자일' 속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정체성과 고민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앞에 놓인 도전과 실패, 사랑과 실연, 공부와 일탈을 통해 금기와 오류에 대처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STUDIO X+U 드라마제작팀장 안지훈 PD는 "색다른 감각의 하이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은 2024년 하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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