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임신한 아내에겐 돈아끼던 남편이 친구와의 술자리에서는 아낌없이 플렉스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임신했고, 빠른 혼인신고 후 살림을 합치게 됐다고. 그런데 김지은은 "영원히 행복할 줄만 알았던 소망은 착각이었다"며, "통장에 1억 원을 모았다는 남편은 신혼집 물건도 모두 중고로 구입하고, 심지어 시댁에서 내 몫으로 준 돈도 모두 본인 통장에 저금했다"며 서운함을 드러낸다. 실제로 김정모는 '만삭'인 아내가 "자꾸만 발이 붓는다"며 새 신발을 사달라고 해도 "발의 붓기는 금방 빠진다"며 선물 사주기를 아까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