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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멋진 모습을 자랑했다.
이효리는 "우리 남편이 기타를 치는데 어쿠스틱 기타를 칠 때와 일렉 기타를 칠 때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있다"며 "어쿠스틱 기타를 칠 때는 옆집 오빠 같고 교회 오빠 같은 느낌인데 일렉 기타를 칠 때는 막 덮쳐버리고 싶은 그런 섹시한 매력이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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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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