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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아일릿 카피 발언을 재차 해명하면서, 경영권 탈취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연 이유로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첫날은 멍했다"며 "기자회견은 저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절 꾸미는데 쓰는 것보단 전 정공법으로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이상한 권력의 힘을 실제로 제가 겪으니까 너무 무섭더라.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 진짜 깜짝 놀랐다. 죄가 없더라도 각도기 대고 보기 시작하면 뭐 하나 안 나올 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나만 잘났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동시대 문화의 특징이 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소스를 자신의 개성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무조건 내 것이야라는 단순한 관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만들어가는 공식이 외형이나 느낌 면에서 내가 느낄 때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여기서부터는 선을 넘었네라는 생각이 들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이 이의제기가 우리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짚었다.
민희진은 "지금 민희진을 자의식 과잉으로 만들려는 것 같은데, 나는 타고 난 말투가 이런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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