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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3년 만에 개봉하게 돼 오히려 좋다"고 말했다.
3년 만에 개봉에 대해 수지는 "태주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영화를 그리워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관객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고 웃었다.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군에 입대해 제대 후 개봉을 함께하게 된 박보검은 "제대 후 개봉하게 돼 관객에게 인사할 수 있다.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 각 인물들의 상황에 공감하면서 그 이야기에 따라가는 감성을 고스란히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그리고 공유가 출연했고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