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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신비주의를 깨고 '유튜버'가 된 가운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혹시… 여러분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앞으로 여러분들을 '토다기'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라며 구독자들을 '토다기'라고 부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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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2003년 이혼 후 배우로 복귀했다. 그간에 떠돌던 많은 루머들 속에 직접적으로 당시의 결혼생활을 언급한 건 처음이다. 이에 소탈하면서도 솔직한 고현정의 매력에 많은 이들이 호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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