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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의 15년만 지상파 예능 복귀는 어떻게 성사됐을까.
◆ 섭외 이유 및 과정 "러브콜 기사에 대한 김재중의 SNS 화답!"
'편스토랑' 이유민PD는 "'편스토랑' 기획 단계부터 꾸준히 요리 잘하는 대표 연예인으로 물망에 올랐던 김재중 씨였습니다. SNS에 올리시는 요리 사진들을 보며 '이 분 꼭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도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었고요"라고 김재중의 편셰프 섭외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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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김재중이 출연한 '편스토랑'이 공개된 후,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SNS 및 각종 커뮤니티에는 "김재중을 '편스토랑'에서 보다니…", "김재중이 저렇게 요리를 잘할 줄이야!", "비주얼 천재 외모에 성격은 청국장처럼 구수하다", "딸부자집 막내아들이었구나" 등. 무엇보다 그동안 잘 공개되지 않았던 김재중의 일상과 반전 매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이 막강하다.
이에 대해 이유민PD는 "김재중 씨는 2003년에 데뷔해서 오랫동안 정말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셨지만 개인의 일상은 방송에서 많이 공개가 되지 않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궁금해하는 시청자 분들이 워낙 많으셨다고 봅니다. 더더욱이나 김재중 씨가 이렇게나 요리를 잘하고 또 좋아하는 사람인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으셨을 거예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중 씨의 첫 방송에서도 언급이 됐지만 워낙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계셔서 쉬는 날 집에서 김장하는 사람이라는 게 잘 상상이 안 되거든요. 재중 씨가 예능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그런 매력적인 모습들이 정말 많은데 이번에 '편스토랑'에서 속 깊은 이야기도 들려주고 소문으로만 들었던 화려한 요리 실력도 시원하게 선보여 주셔서 가능했다고 봅니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앞으로도 '편스토랑'에서 김재중 씨만의 레시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편스토랑'을 통해 15년만 지상파 예능 복귀에 성공한 김재중. '편스토랑'의 기막힌 섭외력이 또 한번 입증됐다. 앞으로도 계속될 '편스토랑'과 매력 만수르 김재중의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