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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동물 훈련사 강형욱의 아내 수잔 예희 엘더 씨가 통일교 의혹에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25일 공개된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아내는)통일교였다"면서도 "빠져나왔다"고 주장했다.
앞서 직원 갑질 논란이 커지면서 강형욱의 아내에 대한 의혹도 커졌다. 특히 엘더 씨의 부친이 통일교 간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다.
엘더 씨의 아버지는 미국 백인으로 통일교 간부이고 어머니는 한국계 혼혈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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