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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세 배우 변우석이 가수로 해외에 강제 진출했다.
4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글로벌 200 차트에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그룹 이클립스의 보컬 역을 맡았던 변우석이 부른 '소나기'가 199위로 첫 차트인 했다.
그중 극중 선재가 상대 여배우 김혜윤이 맡은 임솔과 첫사랑에 빠져 만들어 부른 곡 '소나기'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200에 첫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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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의 글로벌 차트는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점수 등이 포함되는 '핫 100'과 달리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음원 판매를 기반으로 가장 인기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트여서 글로벌 인기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美 타임지가 tvN '선재 업고 튀어'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로 꼽으며 "'선재 업고 튀어'가 지금까지 올해 최고의 K 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한 바 있어 주연배우 변우석 김혜윤의 앞으로의 글로벌 행보도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주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배우 데뷔 8년만에 최고 대세 스타로 발돋움했다. 변우석은 8일 대만 타이페이, 15일 태국 방콕, 22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 싱가포르를 거쳐 7월6~7일 서울에서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섬머레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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