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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윤아가 '워터밤 페스티벌'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윤아는 "솔로로 출연해서 관능적인 노래가 많았다"며 "근데 의외로 요새 아이돌 보면 노출이 많은 의상 입지 않냐. 내가 공연 때 입은 옷은 간단한 탱크톱에 긴 스커트였는데 관객들이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노출이랑 상관없이 분위기가 있는 거 같다"고 했고, 김윤아는 "그래서 내가 작년에 '펜타포트의 언니'라는 재밌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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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워터밤 페스티벌'은 솔직히 음악 페스티벌은 아니지 않냐. 음악도 있지만 난 음악 페스티벌만 가봐서 '워터밤 페스티벌'은 내가 봤을 때 물놀이 하면서 재밌게 노는 페스티벌인 거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박재범이 물총놀이 하는 공간?"이라며 깐족거렸고, 김윤아는 "박재범 멋있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워터밤에 다나카도 나오고 그러니까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완은 "난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김윤아는 "수영장에서 공연을 하는데 관객들이 무대로 물을 뿌린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창완은 "관객이 무대로? 별게 다 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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