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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229회에서는 이혼 4년 차 40대 돌싱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11일 방송에서 6년의 결혼생활 후 생긴 상처로 연애 기피증까지 생긴 고민남은 영어 학원에서 늘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던 여자와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혼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놓친 채, 불편한 마음으로 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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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남의 걱정과는 다르게 썸녀는 이를 쿨하게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본격 연애가 시작되었는데, 관계가 깊어질수록 고민남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싶은 여자친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시작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