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승연이 친동생인 트와이스 정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최근 공승연은 트와이스의 '날 바라바라봐'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그는 "사실 챌린지는 제가 먼저 찍겠다고 했다. 동생이 말이 없길래, '왜 나한테 말을 안 하냐'고 얘기해서 촬영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공승연은 동종 업계에서 일하는 동생 정연에 의지를 많이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같은 업계여도, 서로 하는 일이 워낙 다르다 보니 '언니가 뭘 알아?' 이런 느낌이었다"며 "특별히 도와줄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알아서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고 있으니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큰 위안이 된다"고 털어놨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남동협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공승연은 재필, 상구의 드림하우스에 우연히 찾아온 대학생 미나를 연기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