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혜성 트레이드설'이 나돌던 LA 다저스가 결국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다만 김혜성을 내보낸 것은 아니다.
김혜성을 둘러싸고 12월 초부터 트레이드설이 스멀스멀 새 나왔다.
다저스웨이는 '김혜성은 단순한 백업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이며, 다저스보다 그를 더 잘 활용할 팀은 많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다저스가 선택한 트레이드 카드는 루이스였다. 루이스는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도루 4개를 기록했다. 타율 1할9푼, 출루율 2할6푼1리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이번 트레이드는 마이애미가 데인 마이어스를 신시내티 레즈를 보내고 나서 이루어졌다. 마이애미는 백업 중견수 옵션이 필요했다'며 루이스를 영입한 배경을 조명했다.
루이스는 2023년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도루를 67개나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도루왕에 등극했다. MLB닷컴은 '루이스는 2022년 더블A와 트리플A 114경기 만에 85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MLB닷컴은 '루이스는 2025년 다저스 외야에 보험 역할을 해줬지만 2026년 구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마레로는 쿠바 출신 우투수다.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10경기 선발로 나와 33이닝 평균자책점 3.82에 탈삼진 35개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