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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션이 '국민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4.8%, 가구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스페셜 MC로 장항준 감독과 가수 션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결혼 21년차'라는 션은 "아직도 결혼 디데이를 세고 있다. 오늘로 7,184일"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장 감독은 "이런 게 저랑 션 씨가 안 맞는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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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은 "오빠 몸 만든 김에 '선재 업고 튀어' 포즈 해보고 싶다"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속 주인공 도전에 나섰고 조우종은 정다은의 소원을 들어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다만 김구라는 조우종에게 "다음엔 얼굴을 찍지 말고 몸만 찍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강재준은 "깡총이가 태어나기 전에 멋진 아빠로서 뭔가 해보고 싶었다"며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다. 강재준은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나가는가 싶더니 두 번째 수영 구간에서 다리에 쥐가 나는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마라톤 완주까지 성공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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