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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영화 관람료와 관련해 소신발언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에서 청취자와 소통했다.
박명수는 "요즘 영화관이 너무 시원하다. 영화관만큼 시원한 데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영화 관람료가 너무 비싸다. 1만 5000원이면 좀... 1만 원 일 때까진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그래도 한국 영화 살려야 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근데 영화를 보려고 하면 또 볼 영화가 별로 없어서 문제다. 이렇게 힘들때 일수록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그래야 잘 될 때 더 번다. 이럴 때 투자하면 잘 될 때 더블로 버는 거고 아무 생각 없이 있으면 조금 버는 거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10년 째 진행 중인 '라디오쇼'에서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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