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하가 올해 '워터밤' 무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지효는 등치기를 선보였고, 하하는 "너무 어울리니까 하지 마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도 "너 요즘 왜 이렇게 잘 받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
한편 양세찬은 하하를 가리키며 "하하 형이 워터밤에서 잘렸다. 돈을 내도 (출연이) 안 된다더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하하는 "(양세찬이) 차 안에서 나랑 되게 진지하게 얘기했는데"라며 배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오프닝 직전 하하와 양세찬, 송지효가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송지효는 "오빠 올해 워터밤 가냐"고 물었고, 하하는 "못 가. 제외됐다"며 "근데 납득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아, (워터밤) 멤버가 너무 좋구나"라고 말했고, 하하는 "오케이 인정"이라며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후 하하는 '런닝맨' 멤버들 앞에서 "(워터밤 무대를) 후배들한테 물려줘야 한다. 10년 했다"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괜찮다. 워터밤에서 잘렸어도 가을에 꿀밤 축제가 온다"며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