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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윤경호는 내겐 '믿보동'이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윤경호와 9년 전 드라마에서 처음 만났다. 그 때 빌런으로 등장했는데 정말 잘 될 배우였다. 이번 작품에서 광둥어를 소화하는데 정말 잘하더라. 역시 '믿보동(믿고 보는 동생)'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정유진, 박효주 등이 출연했고 '악마들'의 김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