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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하정우와 제수씨 배우 황보라가 유쾌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하정우는 최근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했으며 데뷔 21년만에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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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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