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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버 쯔양이 또 한번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했다.
쯔양은 "중절 수술 했던 걸 밝힐 수 없었던 이유는 첫 라이브 때 밝혔던 성폭행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전 남자친구 A씨와) 헤어진 상태에서도 강제로 당했던 것은 몇년 간 수도 없이 많았다. 그래서 원치 않는 임신을 했고 그로 인해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됐다. 명의를 도용했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지만 수사를 통해 명의 도용이 확인된다면 처벌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최 모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쯔양) 돈도 다 빼앗고 성노예로 쓰다 죽여야겠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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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7월 29일 쯔양이 A씨 누나 B씨의 명의로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으며, A씨의 강요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유흥업소에서 근무했고 탈세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쯔양은 지난달 30일 가세연을 협박 강요,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가세연은 "의료진이 쯔양의 이름을 확인하지 않고 수술하는 건 말이 안된다. A씨를 만나기 전 유흥주점에서 일했는지에 대한 해명도 빈약하다"며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사이버 레커들을 응징한 채널이지만 더 이상 쯔양을 성역으로 만드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A씨가 나쁜 놈인 것과 쯔양의 거짓은 별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가 참전했다. 이근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제역은 감옥갔고 다음은 너다. 곧 큰 거 나온다. 특히 김세의(가세연 대표) 기대해라"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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