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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KBS 파리올림픽 중계의 마지막 캐스터 전현무가 옷부터 노트까지 전부 역도로 맞춘 '역도에 물든 남자'로 파리에서 포착됐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방송사 유일하게 역도 현지 생중계를 진행하는 KBS 스포츠국의 열정에 걸맞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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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캐스터'로 변신한 전현무와 이배영 위원이 마이크를 잡는 파리올림픽 마지막 '팀 코리아' 경기인 여자 +81kg 박혜정의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역도 열공중" 전현무. 오늘(11일) 첫 캐스터 데뷔 출격[공식]](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08/11/202408110100086640011482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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