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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양궁 대표팀이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이색 훈련에 임한다.
경기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궁 대표팀의 다양한 훈련은 유명하다. 관중이 많은 야구장·축구장에서 소음에 대처하는 훈련을 하는가 하면,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에 적응하는 훈련, 심지어 슈팅 로봇과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양궁 대표팀은 그간 접해보지 않았던 이색 훈련에 웅성거리는 것도 잠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파이팅을 외친다. 여기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힘을 합쳐 한국 양궁 유소년 발전 기금으로 기탁할 기부 양궁에 도전해 의지를 불태운다.
양궁 대표팀과 함께한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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