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점, 저 스스로의 잘못과 후회로 인해 빠른 사과의 글을 올리려 했지만 평생 운동만 한 저라 혼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방법도 잘 몰랐고 사실 겁도 많이 났다. 당연히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려 했지만 '죄송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걸 수습하려는 것조차 무책임으로 보여져 회피하는 게 아닌,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씀 드리려 바로 사과 드리지 못한 점도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원삼은 "선수시절부터 현재까지 활동에서 현대, 히어로즈, 삼성, 엘지, 롯데 지금의 '최강야구'까지 너무나 많은 분들 덕분에 장원삼이가 있었고, 힘든 시기도 잘 견뎌 낼 수 있었다. 그런 제가 저의 잘못으로 모두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게 너무 진심으로 죄송스럽고, 저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실망스러울 뿐이다. 은퇴 후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도움 주신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팀들, 팬 분들께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자진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고, 그럼에도 저의 잘못으로 자진하차 하겠다는 통보도 잘못된 것 같아 직접 찾아뵙고 상황 설명 후 PD님과 감독님께는 직접 찾아 뵙고, 다시 한 번 상황 설명 후 응당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말 정이 많이 들었고, 선수로서가 아닌 장원삼으로서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그래서 더 죄송하고, 더 많은 모습으로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원삼이 됐어야 했는데 실망시켜드려 고객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죄송하다. 차주에 경찰조사가 있을 거라 한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장원삼은 17일 오후 1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경미해 일단 장원삼을 귀가시켰고, 추후 조사해 신병처리 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