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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존3'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28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선 지키기 비션'이 펼쳐졌다. 공개된 6화는 4시간 동안 노란 선 밖을 벗어나지 않고 도착지점까지 무사히 가야 하는 'Line Zone' 시뮬레이션에 도전하는 '존버즈'의 모습이 담겼다. 잘 자란 농작물 사이 넘나들기, 모이 근처로 몰려든 닭들 지나가기, 서로 업어주며 징검다리 없는 개울 건너가기 등 마을 전체에 놓인 '선'을 따라서 다채로운 미션들이 이들의 앞에 펼쳐졌다. 파이널 8화를 앞둔 만큼 '존버즈' 멤버들에게 더 강력한 버티기가 펼쳐질 것이란 선전포고를 날린 AI는 그야말로 기상천외한 장치들을 활용해 '존버즈'의 이동을 더디게 했다.
'그림자'가 되어 함께 미션을 체험하는 제작진들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이거 어떻게 가야 돼?"라며 난감해하자 "그러니까 왜 이런 걸 짰냐고. 자기들도 느껴봐"라며 발끈하는 유재석의 분개 모먼트, 지붕에서 안전 매트로 착지해야 하는 미션에서 권유리를 '공주님 안기'로 내려주는 덱스의 유죄인간 모먼트와 뒤이어 "나도 안아줘"라며 팔을 뻗는 김동현의 투정 모먼트까지. 6화 역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새로워진 '더 존'만의 저력을 과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다. 매주 수요일 1개의 에피소드씩 총 8편을 디즈니+에서 공개하며, 두 개의 에피소드만을 남겨놓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