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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샤워는 이틀에 한 번, 물티슈로 닦았다." 가수 강남이 '청소광' 가수 브라이언을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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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이상화의 일과에 대해 "밤 10시에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청소한다. 잠이 많이 없다. 아침에 무조건 집 먼지를 다 닦고 강아지들을 산책시킨다. 2시간씩 산책해서 강아지가 푸들인데 불독같아졌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도 "우리보다 심하다"라며 깜짝 놀랐다. 강남은 늦잠을 자는 편이라 이상화의 새벽 청소를 목격한 일이 거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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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초반 청소 때문에 이상화와 크게 싸우기도 했다고. 강남은 "싸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밖에 나가서 머리 식히고 와야겠다 싶었다.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이상화가) 갑자기 앉으라고 해서 앉았다. 근데 옆에 있던 반려견들도 함께 앉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