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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8배 넓어진 세트장에 2명 늘어난 출연자, 그리고 20% 늘어난 제작비가 말해주는 '데블스 플랜2'의 야심이다.
늘어난 것은 인건비다. 대규모 촬영장에 카메라 스태프, 조명 스태프 등 모든 스태프를 합치면 어마어마한 인건비가 투입된다. 그러나 정 PD는 "제작비 규모는 엄청 파격적으로 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 20% 정도 선에서 늘어난 것 같다. 그런데 그 제작비라는 것이 사실 맨 파워다. 인건비가 제작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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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플랜2'는 2025년 2분기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와 함께 사회적 실험을 보는 듯 공동체 속 다양한 인간 군상과 관계의 변화를 보는 즐거움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바 있다. 공개 이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하기도 하면서 전세계에서 '데블스 플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