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11일 하니와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구찌(Gucci)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하니는 이번 화보에서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소화해 시선을 끌었다. 튜바, 풍선껌, 브로콜리, 안경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독창적인 분위기와 함께 하니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하니는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팜국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본인의 말투에 대해 "기분이 이상하다. 그 전까지는 팬분들만 아셨는데 어느새 많은 분이 알게 돼 살짝 들킨 느낌이 들면서 감사하고 신기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제일 좋아하는 한국어 단어를 묻자 "'설레다'라는 단어는 정말 예쁘고, 제일 좋아하는 단어"라고 답했다.
하니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2024년 뮤직앤뮤지션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하니가 속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에서 4관왕을 차지하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