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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목소리에 자부심을 표했다.
노래 부르는 것에 "사실 제가 노래 레슨은 많이 못 받았는데 유튜브는 많이 봤다. 유튜브에서 다들 '달라진 목소리는 이쁘지 않다, 올바른 발성이 아니다'고 하더라. 이때까지는 원래 제가 가지고 있는 목소리를 숨기려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스로 생각했을 때 가수로 장점이 목소리라고. 강다니엘은 "이제 좀 저를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다. 가수로 제 강점은 목소리인 것 같다. 허스키한 가수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서 저도 목소리지 않을까 싶다. '술 마시고 다니냐'는 상처가 되는 말을 어릴 때부터 들었는데, 원래 목소리가 이런 것이라 속상하기도 했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23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액트'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