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3억 자산가' 김경진이 독특한 재테크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장수풍뎅이가 돈이 되긴 된다. 비싼 건 7만 원 정도 된다"며 "우리 제주도 집 마당에 장수풍뎅이가 놀고 있다. 그게 진짜 환경이 깨끗한 곳에만 나타난다고 한다"고 말했다.
|
이를 들은 탁재훈은 "거기까지만 해라. 쟤네 100% 산다"며 이상민과 임원희를 가리켰고, 두 사람은 움찔했다. 이어 이상민은 "잠깐 내 자신이 부끄러웠던 게 저 말을 듣고 솔깃한 게 부끄러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경진은 최근 다른 방송에 출연해 "부동산이 4채 있다. 부동산 투자 외길을 걸어 어느덧 23억 원 자산가가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김경진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12년 정도에 방송과 행사가 줄어 어떻게 먹고 살까 고민하다가 몸뚱아리 편히 눕힐 곳은 있어야 해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며 "전세금 빼서 대출 보태고 집을 샀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동산 자산 23억 원 중 10억 5천만 원이 대출이고, 부부 한 달 소득 700만 원 중 대출금으로 매달 600만 원씩 상환한다는 그는 "생활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괴로울 때가 있다"며 부동산 정리를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