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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6주기를 맞았다.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최진실은 톱스타로 활약 중이던 지난 2000년 12월 당시 프로야구 스타였던 故조성민과 결혼하며 이목을 끌었지만, 2004년 8월 남편 조성민의 가정폭력과 불륜 등을 이유로 이혼하며 더 큰 화제가 됐던 바 있다. 이혼 후 출연했던 작품인 '장미빛 인생'과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큰 감동을 줬지만, 고인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방송된 후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두 자녀 환희, 준희를 남겨둔 채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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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의 가족 및 지인들은 매년 기일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추도식을 열고 고인을 기렸으며 이날에도 가족과 동료들, 팬들이 모여 고인을 그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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