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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잘못된 만남의 끝은 폐기엔딩이었다.
최근 '취하면 사칭범'에는 이수지와 과즙세연의 만남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수지는 "지금 보니까 거울보는 것 같다"며 과즙세연을 반겼고, 과즙세연은 자신의 연매출이 30~32억원 정도 된다고 뽐냈다.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6'에서 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만남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방시혁과 과즙세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즈의 한 거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 모두 '하이브 사칭범을 잡는 과정에서 알게된 사이이며, 과즙세연이 미국 여행을 와서 식당 예약 등을 부탁해 방시혁이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과즙세연의 의상과 표정까지 주목받을 정도로 이목이 쏠렸고, 이수지는 그를 완벽하게 복사한 디테일한 패러디로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