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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최근 불거진 '이나은 두둔'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풍은 살이 빠진 곽튜브를 보며 논란을 에둘러 언급했고, 곽튜브는 예전보다 헬쑥한 얼굴로 그간의 고생을 짐작케 했다. 하지만 방송 내내 동료들과의 농담을 주고받으며 밝은 표정을 지어 팬들을 안심시켰다.
곽튜브는 앞서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가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휘말렸다. 학교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곽튜브가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도왔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고, 결국 영상은 삭제됐다. 곽튜브는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통해 "상처의 깊이와 흔적은 다 다른 것인데, 자만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곽튜브는 최근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 스핀오프 예고편에 등장하며 다시 예능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며, 김남길이 게스트로 참여한 '전현무계획 시즌2' 녹화에도 합류하는 등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