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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배슬기가 출산 하루를 앞두고 준비를 마쳤다.
배슬기는 "참 감사하고도 행복한 38주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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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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