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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신기루가 정용진 회장으로부터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선물 받은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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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실제로 야구장에 자주 가니까, 제 유튜브 채널 콘텐츠로 한번 찍었다"면서 "거기 현장에서 파는 유니폼이 다 안 맞더라. 그래서 제가 너무 입고 싶으니까 '구단주님 보고 계시면 큰 사이즈도 만들어달라! 뚱녀는 스포츠 좋아하면 안 되냐" 장난으로 얘기했다고.
이후 정용진 회장은 자신의 SNS에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당장 진행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직접 초대형 유니폼을 제작해 선물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레깅스 등의 시구 의상 대신, 정식 유니폼을 입기로 결심한 신기루는 "또 맞는 게 없으니까 구단에서 배려해줘서 유니폼 하의까지 맞춰줬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