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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의 부부싸움 녹취록이 공개된 후, 심경을 대변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박지윤은 이혼 발표 후에도 변호사를 통한 공식 입장 외에 자신의 계정에는 공구 홍보를 하는 등 일상을 이어 왔다. 반면, 최동석은 이혼프로그램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주어 없는 개인 계정 게시물로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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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지윤은 최동석이 아이들에게 자신을 험담한 것이 '정신적 폭력'이라고 맞섰다. 또 최동석은 2020년 6월 KBS 9시 뉴스 앵커 자리를 떠난 것이 박지윤 때문이라 주장했으나 박지윤은 최동석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뉴스를 진행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자녀 학비 문제, 모친과의 금전적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14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맞상간 소송까지 벌여 많은 대중들에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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