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르 뮌헨)가 결혼 4년 5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 소속이던 2020년 5월 동갑내기와 결혼,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