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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글돌' 김동준이 '야수' 추성훈에게 휘둘리며 처참한 굴욕을 당한다.
2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정글 참호 격투' 미션이 시작된다. 이번 미션 1등 팀에게는 깃발은 물론 생존지, 생존도구까지 몰수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승기는 "이건 볼 것도 없다"며 '파이터 형제' 추성훈X김동현, '핸드볼 여신' 박하얀까지 있는 피지컬팀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김동현은 "재미있는 놀이터에 왔다. 설레는 장소다"라며 진흙탕이 가득한 참호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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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과 김동준의 말도 안 되는 대결에 김동현은 "악어한테 잡힌 노루 같다"라며 경악했다. 이승기 또한 "길 가다 만나면 정말 무섭겠다"며 포효하는 '야수' 추성훈의 진가에 몸을 떨었다.
김동준을 가지고 놀며 '어나더 레벨'의 피지컬을 보여준 추성훈이 '피지컬팀' 멤버들과 과연 '정글 참호 격투'에서 승리를 할 수 있을지, 그 치열한 사투의 현장은 21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TV CHOSUN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