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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이 잡음에 시달리며 셰프 열풍에 찬물을 끼얹었다.
1일 유비빔은 과거 무허가 영업 등 범법 행위를 자백해 논란이 일었다.
마지막으로 유비빔 씨는 "앞으로는 초심으로 돌아가 비빔 현상을 연구하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며 "20년간 가꿔온 비빔소리 공간을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전시·공연 장소로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앞으로 20년은 대한민국 비빔문화를 위해 살겠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와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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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향토음식점을 내기 위해 표고버섯 관련 조합장인 조씨로부터 1억원을 빌리고 2011년 4월을 만기일로 한 차용증을 썼다. 그러나 약속된 기한이 지나도록 조씨는 돈을 받지 못했고, 만기 3개월 뒤인 2011년 7월 조씨는 사망했다.
이후 조씨의 아들 A씨가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던 중 지갑에서 차용증을 발견하면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하지만 이 대표는 '빌린적이 없다'고 발뺌 했고, 이에 A씨 가족은 그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12년 1억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지만 이 대표는 "돈이 없다"며 빚을 갚지 않았다. 결국 A씨 측은 이 대표 소유의 땅을 가압류, 경매를 통해 190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금액을 갚지 않던 이 대표는 이후 2014년 예능 프로그램 '한식대첩'에 참가, 우승한 뒤 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돈을 갚지 않았고, 조씨의 유족들은 2018년 법원에 채권 압류 및 추심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받아들였으나 계속해서 남은 돈을 받지 못했다.
A씨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대표가 저희 가족에게 갚아야 할 금액은 현재 이자를 포함해 3억원이 넘어간 상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 측은 "서로 입장 차이가 있다.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일부 갚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 달 30일 트리플스타는 전 연인과의 여성 편력 문제, 미슐랭 레스토랑 취업 로비 의혹 등 사생활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그가 미국에서 요리학교를 다니던 시절 자신이 취업 로비에 도움을 줬으며 이후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트리플스타가 전처에게 작성한 반성문에는 그의 삐뚤어진 여성편력 행위가 담겨 있었고, 현재 트리플스타는 잠적 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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