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나은 논란'에 마음고생...살까지 빠져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전현무계획2')[종합]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곽튜브가 '이나은 논란' 후 슬림해진 모습으로 '전현무계획'에 등장했다.

1일 방송된 MBN·채널S 공동제작 '전현무계획2'에서는 지리산에서 재회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오랜만에 만난 곽튜브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곽튜브는 "오랜만에 나왔는데 아름다운 뷰와 함께 한다"며 경치를 감상했다.

전현무는 "오랜만에 함께 하기 때문에 좋은 공간에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곽튜브는 활짝 웃었다. 이어 전현무는 곽튜브를 훑어보며 "너 너무 슬림해졌다. 배가 없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곽튜브는 배를 만지며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라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전현무는 "역시 최고의 다이어트는 마음고생이다. 그거만 한 게 없다"며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다.

당황한 곽튜브는 "지리산이 나에게는 유튜브 초심 지역이다. 실버버튼 받기 전"이라며 빠르게 화제 전환을 했다. 전현무는 "내가 본의 아니게 너의 초심을 찾게 해준 거냐"며 뿌듯해했고, 곽튜브는 "어떻게 기획을 이렇게 하셨냐. 역시 '전현무계획'이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9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게재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나은을 둘러싼 학교폭력 및 따돌림 주도 의혹이 재조명되면서 곽튜브가 그녀를 옹호한 발언이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결국 그는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이후 예정된 방송과 행사 일정에서 잇따라 하차한 곽튜브는 '전현무계획2' 촬영에 두 번이나 불참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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