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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올해 첫 대상을 거머쥐며 국내외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날 뉴진스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상식 현장을 장악했다. '라이트 나우(Right Now)', '버블 검(Bubble Gum)', '하우 스위트(How Sweet)',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등 올해 발표한 곡 전부를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버블 검'은 밴드 사운드로 신선함을 더했고, '슈퍼내추럴'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댄스 브레이크와 어쿠스틱 리믹스 아웃트로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뉴진스 특유의 서정성과 힙한 매력,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가 돋보인 완벽한 공연이었다.
뉴진스는 올해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두 앨범과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