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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화제의 예능 '피의 게임' 시리즈부터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MBC 박지민 아나운서가 오는 24일 '심야괴담회' 시즌4에 출연한다.
사건 당일, 홀로 숙직 근무를 하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간 박지민은 문이 열린 순간 오싹 소름이 돋았다고 한다. 평소와는 달리 정전이 된 것처럼 불이 전부 꺼져있었던 것. 박지민은 "너무 무서워서 꼼짝없이 얼어붙어 있었다"면서 이내 경악해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피칠갑한 여자가 갑자기 엘리베이터로 뛰어들었기 때문. 깊은 밤 방송국에서 박지민 아나운서가 목격한 'MBC를 떠도는 피칠갑한 여자'의 정체는 오는 24일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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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심야괴담회' 시즌4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에게는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MBC '심야괴담회' 시즌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