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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전현무가 자신과 열애설이 난 20살 연하의 홍주연 아나운서에 "피해볼까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MC 전현무가 유죄 인간 끝판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기사 후 공교롭게도 홍주연 아나운서가 '뉴스광장'하차했다고. 해당 이야기를 듣고 전현무가 "설마 나 때문에 하차한거 아니냐"며 겁에 질렸다고. 알고보니 전현무 때문이 아니라 앵커들 인사인동으로 하차한거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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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열애설이 많이 나는 편이다. 옛날에는 어이가 없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상대방이 피해 볼까봐 그 마음 밖에 없다. 미안하다.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사실 사람일은 모르는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