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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승기가 딸을 낳은 후 아이들이 모두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컬투쇼' 출연이 처음이라는 김윤석은 그동안 출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컬투쇼'는 항상 나보다 젊은 배우들이 나갔다. 나는 다른 분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다. 늘 나이로 밀렸다"며 "그리고 '컬투쇼' 나가면 난도질당하니까 나가지 말라고 했다"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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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였냐는 질문에는 모두 김윤석을 꼽았다. 이에 김윤석은 "내가 어느 순간 선배가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느낀 건 내가 과묵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원하든 원치 않든 무겁다는 걸 느껴서 되도록 빨리 편하게 하려고 한다. 각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영화가 무거운 내용이면 밝은 게 쉽지 않지 않냐"고 물었고, 김윤석은 "난 그렇지 않다. 의식적으로 더 밝게 하려고 한다. 24시간 다 그 인물이 되어 산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그런 삶을 살고 싶지도 않고 살 수도 없다" 말했다.
2023년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 2월 첫딸을 품에 안은 이승기는 아빠가 된 후 아역 배우를 보는 느낌이 달라졌냐고 묻자 "모든 아이들을 볼 때의 느낌이 달라지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내 자식이 소중하면 남의 자식도 소중하지 않냐. 예전에는 몰랐는데 부모가 되고 보니까 진짜 아이들을 볼 때 너무 귀하고 소중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을 발매한 이승기는 "20년 동안 내가 불렀던 곡 중에 나름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걸 추려서 혼자 다시 부르는 건 재미가 없으니까 같이 하고 싶었던 선후배들과 불렀다"며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린 누나와 했고, '삭제'는 이수 형님과 했다. '아직 못다 한 이야기'는 이무진, '내 여자라니까'는 차은우와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과 뮤지는 "노림수가 있는 거 같다", "치트키를 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승기는 "아무래도 차은우가 물리적으로 누나가 많지 않냐. 이 곡은 혼자 부르는 것보다 은우가 같이 해주면 좋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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