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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박나래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나래는 "전라도 김치는 감칠맛이 살아야 한다"며 생새우와 생조기를 갈아 넣는 비법을 공개했다. 할머니의 양념맛을 찾기 위해 뉴슈가와 생새우를 추가하던 박나래는 마침내 "왔다, 이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농사 지은 재료로 김장을 준비하셨다. 그동안 김장값도 드리지 않았는데 너무 죄송하고 복에 겨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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