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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에서 '압구정 뇌섹남' 인혜가 '자산 1위' 자인을 마침내 이겼다. 팝업 비즈니스 투자 설명회에서는 투자단의 몰표를 받으며 승리했고, 비밀금고를 열어 또 하나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획득, 자인의 전 재산을 빼앗았다.
투자 설명회에서 패배한 자인 팀은 모래 무덤에 묻혀있는 '금수저 찾기'로 탈락자 결정전을 치렀다. 리더인 자인은 "제가 부족했다"라고 자책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시작된 탈락자 결정전에서는 무무가 필사적으로 찾아낸 금수저들을 윤씨의 손에 쥐여주고 탈락했다. 팀을 위해 희생한 무무의 모습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 가운데, 자인은 "미쳤다...울 것 같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는 "무무 님이 준 메시지가 너무 강력했고 많이 배웠다. 존경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빈슨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둘러싸고 양팀의 갈등이 폭발했다. 인혜는 자인의 전략에 따라 자산 트레이드권을 사용하기로 한 로빈슨을 향해 조롱 섞인 발언을 했다. 그러자 자인은 "저런 사람이 절대로 이기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혜와 스타크는 로빈슨에 대해 "자인에게 세뇌당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