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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위너 송민호가 군 복무 부실 논란 하루만에 열애설까지 터지면서 전역을 앞두고 설상가상 상황에 빠졌다.
보통 열애설이 나오면 축복받아야 하지만 "아프다"는 등의 이유로 병가와 연차를 내 군복무 부실 논란에 빠진 그가 대체복무 기간과 겹치는 2년째 열애중이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본격 사회 복귀를 앞두고 '미운털의 아이콘'으로 급부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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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송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불가하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열애설에 "사생활"로 선을 긋는 것은 사실상 인정으로 볼수 있다는 결론. 때문에 네티즌들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송민호가 군 복무는 '부실'하게 했으면서 연애는 '성실'하게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또 "사생활"로 선을 그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그동안 SNS에 올린 친분 사진들은 대놓고 럽스타한 증거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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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이 송민호의 절친인 피오와도 찐친 사이인 것도 눈길을 끈다. 박주현은 지난 9월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무쇠소년단'의 진서연, 유이, 설인아와 함께 출연해 피오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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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주현은 고된 운동을 떠올리면서 "덕분에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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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진단을 털어놓은 바 있으며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오는 23일 소집해제된다.
lyn@sportschosun.com